<국방 마라톤 봉사활동 >

2008년 10월 6일

청명한 가을 햇살 아래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수변마당에서 열린 건군 60주년 국군의 날 기념
제6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에는 한미 장병들과 수많은 시민이 참석, 풍성한 가을축제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날 열린 전우마라톤대회 각종 이벤트 등 현장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달리기로 건강을 증진하면서 한미 장병과 시민 모두를 화합의 장으로 이끈 이번 대회에서는 식전과 식후 행사로 무술시범과 의장대 시범, 줄다리기, 연예인 출신 병사들의 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풍성해 한층 흥겨운 가을잔치가 됐다.

# 영원한 ‘국군의 형님’ 뽀빠이 진행

○…이날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이 열리기 전부터 군악대의 힘찬 연주가 민·군 축제 한마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올해 전우마라톤대회 사회를 맡은 ‘뽀빠이’ 이상용 씨의 특유의 입담은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 주기에 충분했다.레이스에 앞서 한국체육대 무용단과 함께 15분 동안 준비운동으로 마라톤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 주었다.

# 숨은 일꾼 ‘자원봉사자들’

○…마라톤 현장을 무사고로 이끄는 숨은 일꾼인 자원봉사자들을 빼놓을 수 없다.

이날 현장에는

SMC아카데미 스포츠 마사지 자원봉사 부스에는
쉴 새 없이 마라토너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된 스포츠 마사지는 마라톤대회 특성에 맞게
 발목·종아리·히프·허리 등의 뭉친 근육을 풀어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등
선수 부상 예방에 기여했다.

출처: 국방일보<전우마라톤 취재팀>  

2008.10.06